해가 가면 뭔가 마무리해야 할 일들이 많은 법인데, 올해에는 SandCastle 연말 버전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어요.
현재까지 진행상황을 한마디로 요약자면 이렇습니다.
뭔지궁금한데펼쳐봐요
일단 이번주에 작업중인 상황에 대한 목록 정리를 해보겠습니다. (정신없이 바쁘다면서 이런건 왜 써)
1. UI
본래 UI 엔진과 툴을 따로 만들어서 엮어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만,
시간관계상 그냥 게임데이타 툴에다가 UI 이미지 및 페이지 구성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구겨넣었습니다.
이런 작업방식은 좋지 않습니다...
시간이 좀 있을때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UI 엔진과 툴을 간단하게라도 만들어둬야 될 것 같습니다.
(지금까지 UI 엔진 만든 것이 몇번인데 또 새로 만들어야 하다니... 어디로 간걸까...)
2. 방 클리어 조건
각 방의 클리어 조건을 툴에서 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방 클리어 조건을 방에 달지 않고 가젯(방 안의 다양한 도구들)에 다는 것을 통해서
조건을 세우고 변경하는 등의 작업이 편리해졌습니다.
3. 성
성이 세워지고 무너지는 장면을 좀 더 세련되게 다듬기 위한 작업을 했습니다.
이건 뭐 안해도 그만인 작업인데...
결국 이런것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되네요.
회사 업무라면 쟁이 기질로 일하는게 좀 곤란할 수도 있겠습니다만,
인디게임은 이런 면에서 좀 자유로울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.
4. 클라이언트
뭔가 계속 툴만 주물럭거리다 보니 손에 냄새도 나고 해서
클라이언트쪽 작업을 좀 했는데요,
로고 뜨는것부터 시작해서 메인메뉴 거쳐서 방 들어가서 클리어하고 그 다음방으로 갔다가...
샘플방 몇개 거쳐서 바로 엔딩까지 보는...
좀 말도 안되지만 클라이언트의 플로우를 전반적으로 흘려볼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했습니다.
뭐 이렇게 적어두니 좀 일한 것 같지만, 프로그램 겉보기에는 별 티가 나질 않네요...
이제 올해의 남은 며칠간을 이미지 리소스 업데이트 작업으로 보내고 나면
아주아주아주 간단한 플레이를 해볼 수 있는 SandCastle 이 버그 지옥과 함께 나올 것 같네요.
Posted by moonyeom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