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단 가제를 "SandCastle - 잿빛 마을" 이라고 정해봤습니다.
마을이 통째로 사라지면서 나타난 성에 얽힌 이야기를 퍼즐과 함께 풀어나가게 될 듯 합니다.
이번 작품은 지난번 Prelude - The Faded Memories 에 여러가지 변화를 더해서 만들어질 것 같아요.
일단, 2D 기반이지만 3D 공간감을 적절히 주려고 합니다.
화면 크기와 방 크기도 좀 키울까 하고요...
인트로 영상이나 시나리오에도 조금 더 공을 들일 생각이고요,
무려 "캐릭터" 도 등장하게 됩니다. (네가 없어 외로웠어)
아마도 귀여운(혹은 그냥) 손그림체의 배경과 캐릭터가 될 것 같아요.
거기에 더해서 부가적으로 그림퍼즐까지 넣으려고 합니다.
절대로 Braid 를 따라한게 아니라고 우겨보고 싶지만 사실은...
암튼, 꿈은 이렇게 그려봅니다만... 현실은 냉혹합니다.
실제로 게임 개발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이제는 일주일에 하루, 그것도 밤에 몇시간 정도만으로 극도로 제한될 것 같습니다.
8개월 후에 알파버전(내부시연 및 테스트 가능한 수준)을 뽑아내려고 하는데...
부담감이 많습니다.
게다가, 하는 일은 당췌 줄어들질 않고... 회사에서 새 프로젝트 TFT 까지 시작한 상황...
한편으론 지지지지난번 거래처 사장님이 뭔가 또 해보자고 만나자는걸 슬슬 피하는중...
(앗, 그분이 설마 이 글을 볼 일은 없겠지)
하지만, 이런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야금야금 펼치는 것이 인디 !!!
최선을 다하고, 나머지는 Pig-Min Agency 에 맡기렵니다... 움홧홧.
(근데 광님도 미치도록狂 바쁘시다고... 에휴)
Posted by moonyeom



